먹기

2016/06/24 강남역 로리스 더 프라임 립

Indulger 2016. 8. 25. 11:00
반응형

티몬 티켓으로 가족들과 함께 로리스 더 프라임 립에 갔다. 회식으로 왔을 때는 너무 비싸다 싶었는데, 거의 50퍼센트 할인 가격으로 샀다.



테이블 세팅. 인테리어나 가구, 식기가 고풍스러운 편.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분위기다.



고이 접혀 놓인 냅킨과 무거운 수저. 글라스 와인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한 잔 마셨는데, 사진이 없다.



갓 구운 깜빠뉴와 버터. 둘 다 아주 좋다.



프로슈토와 메론, 카프레제. 무난무난.



갈릭 크루통을 곁들인 뉴 잉글랜드 클램 차우더. 역시 무난하다.



로리스 빈티지 샐러드. 샐러드 볼에서 막 섞은 다음 조금씩 덜어 준다.



요즘은 오히려 보기 힘든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이 신선.



이제 메인인 로스트 비프가 나올 차례. 저렇게 카트를 가져와서...



큰 고깃덩이를 썰어서 접시에 담아 주신다.



뭐였더라... 팝오버 비스무리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미디움 레어 로스트 비프 150그램. 그레이비 소스의 매시드 포테이토와 옥수수가 같이 나온다.



스테이크와는 다르게 야들야들한 매력이 있다.



요건 동생의 미디움 웰던 로스트 비프.



디저트로 캐러멜 소스의 티라미수와 커피.


요즘 여기저기서 간혹 할인 가격으로 티켓을 팔던데 잘 사면 만족스러운 식사가 가능할 듯. 얼마 전에 시간이 안 맞아서 한 번 놓쳤더니 가슴이 아프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