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뱀 프린트 크로스백 구매 및 사용 후기
2017.02.16
발렉스트라 이시스와 샤넬 보이백 사이에 사실 가방 하나를 더 질렀으니... 구찌의 뱀 프린트 크로스백이다. 디자이너를 알레산드로 미켈레로 교체하면서, 망해가는 듯하던 구찌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그래서 구찌 홈페이지를 구경하던 중에 발견한 것이 이 뱀 프린트 라인. 자수 실비 백이나 동양화풍 프린트 백을 비롯해서 이래저래 눈길이 가는 아이템이 많지만, 이 가방에 특히 꽂혔다! 실물을 보고 싶어서 백화점에 갈 때마다 구찌 매장을 기웃거렸지만, 이 라인은 구경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에 갤러리아 구찌 매장에 문의했더니 청담동 플래그십 매장에 가 보라는 힌트를!! 마침 회사가 청담동이라 가깝긴 한데, 혹시라도 헛걸음할까 봐 미리 고객 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다. 까만 바탕에 뱀 프린트가 있는 작은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