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6~2015/03/08 유후인 2일차
2일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온천욕으로 시작~ 시간이 일러서인지 아무도 없기에 사진을 찍어 봄!
전날 밤에는 료칸 주차장에 둘러 있는 가족탕을 이용했는데, 좁고 답답한 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노천탕이 훨~씬 좋음!! 노천탕은 남탕, 여탕 두 개인데 매일 위치가 바뀐다. 어제 가족탕에 가느라 대욕장을 못 본 것이 살짝 아쉽...
후쿠오카행 표를 끊을 겸 아침 산책. 온천 마을답게 온 마을에 김이 자욱했다.
전날 버스로 도착했을 때 바로 후쿠오카행 표를 끊으려 했는데, 버스 터미널 사무실이 문을 닫았기에 일찌감치 끊으러 갔다. 8시쯤 갔더니 이미 12시경 표는 매진이라고 하길래, 기차역으로 가서 유후인노모리 기차 표를 샀다. 네 장에 16,000엔 가량... 버스보다 훨씬 비싸다... 전에도 유후인노모리는 타 봤지만, 조금 아기자기하고 식당 차가 있어서 도시락과 기념품을 판다는 정도만 좀 특이하다. 12시반 경 표에도 이미 네 자리 붙은 표는 없어서, 따로따로 끊어야 했다... 다음부턴 유후인 올 때 표 미리 준비해야지 ㅠㅠ
표를 끊고 들어와서 료칸 조식! 그냥 깔끔.
방에 들어와서 전날 구르메시티에서 산 딸기와 푸딩, 커피를 즐기며 잠시 휴식...
그 유명한 비스피크에 10시 5분쯤 도착했으려나... 이미 줄을 서 있었다. 전에는 평일에 와서 그런지 오후까지 큰 롤이 남아 있었는데, 이번에는 줄 서서 기다리다 보니 작은 롤은 오픈 20분 만에 매진.
또 그 유명한 금상 고로케. 지난번에 금상 고로케를 먹었던지라 이번엔 감자 고로케로 했는데, 감자 고로케가 더 마음에 드는 듯?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크기에 비해 비싸다는 느낌...
마지막으로 긴린코를 보고 기차역으로...
10월에 왔을 때는 긴린코에 김이 어린 모습을 못 봤는데, 이번에는 볼 수 있었다. 호수 자체보다는 호수 근처의 동네 모습이 재미있는 듯.
오후에는 후쿠오카에 갔지만, 쇼핑 외에 별로 한 일이 없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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