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6 한남동 앤드
2016.01.11
한남동 앤드에 두 번째 방문. 7월에 가고 5개월 만인데, 안타깝게도 메뉴 변경을 한 번 놓쳤다. 우선 글라스 와인을 부탁했더니 해산물이 많다고 화이트와인을 추천해 주셨다. 더 롱 리틀 도그(The Long Little Dog)라는 남프랑스 와이너리의 샤르도네라고 한다.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굴과 시금치 그라니따, 관자 세비체, 성게소 커스터드, 액체 세비체, 새우 요리. 굴과 그라니따의 조합이 아주 신선했다. 성게소 커스터드도 놀라운 맛. 새우 요리 클로즈업. 새우, 연어 알, 명란 등을 단호박 무스에 올렸다. (설명을 놓쳐서) 뭔지 모를 붉은 생선 살은 훈제한 듯. 지난번에 감동했던 치아바타. 살짝 커져서 반가웠다! 올리브 오일 역시 최고! 천혜향 소스의 대게, 홍합, 캐비어, 석류, 자몽, 샬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