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9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동리엇을 충동 예약한 이유는 바로 이것, 더 라운지의 '마리아주 프레르 8 플라워 넥타 티' 애프터눈 티였다. 사진을 보고 너무 가 보고 싶어서 그만... 2인 76,000원이라고 나와 있었지만 1인도 예약이 가능했다.
차는 마리아주 프레르의 8 플라워 넥타 티. 꽃향기가 어마어마하다.
두 개씩 놓여 있는 사진에 비하면 조금 썰렁하지만... 꽃향기 페이스트리. 라벤더 향의 레몬 크림 타틀렛, 네롤리 향의 오렌지 블러섬 워터 무스, 바닐라 사브레와 사과, 아이리스 향의 피스타치오 마지팬과 밤, 자스민 향의 판나코타와 레몬 콩피, 이모르뗄 향의 망고 크림 롤리팝과 건망고, 일랑일랑 향의 블루베리 토르테. 전반적으로 포시즌스 마루보다 훨씬 낫다ㅠㅠ
파출리 향의 티 젤리 베린과 무화과. 요즘 무화과가 너무 맛있어서 백화점 간 김에 식품 매장에서 생과를 구입해 볼까 했는데 안 팔아서 실패 oTL
차는 계속 리필해 주신다.
설탕 조림 오렌지 스콘과 플레인 스콘. 딸기 장미 잼과 꽃향 버터가 함께 나왔는데, 딸기 장미 잼은 평생 먹어 본 잼 중에 최고라 해도 좋을 듯... 따로 구입할 수 있냐고 물어 본다는 걸 깜박했다.
세이보리 스페셜. 왼쪽부터 식용 꽃을 올린 랍스터 슈, 아보카도와 화이트 발사믹 펄을 곁들인 발릭 커트 연어, 퀴노아와 브뤼셀 스프라우트를 곁들인 푸아그라 파테 큐브, 시소 잎을 올린 킹 크랩 크레페 롤, 캐비어와 부라타 치즈를 채운 베이비 체리 토마토. 발릭(Balik)은 반달 모양으로 자른 것을 말하는 듯한데, 자세한 내용은 검색 실패.
달팡의 8 플라워 넥타 라인 출시 기념으로 운영하는 메뉴라, 선착순으로 달팡 오일과 크림 샘플을 준다. 포장은 어마어마하지만 각 5ml 크기.
포시즌스 라운지보다 절대적인 만족도도 높고, 가격 대비 만족도는 더욱 높았다. 역시 동리엇이 식음의 최강자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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