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0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타볼로24 브런치
동리엇 숙박하는 김에 다음 날 점심까지 해결하고 올까 해서 봤더니, 마침 타볼로24에서 상하이 다이너스티 식당의 셰프들을 초빙했다고 하기에 예약했다. 브런치와 저녁 가격이 같길래 차이가 뭐냐고 물었더니, 브런치가 오히려 잘 나온다고...
결론적으로는 지금까지 가 본 뷔페 중에는 최고! 뷔페에서 먹을 만큼 먹었다는 생각이 든 건 거의 처음이었다. 미니 코스가 나오는 코너스톤 브런치보다도 나은 듯도.
가격은 주말 기준 1인 98,000원인데 삼성카드 더오카드로 10% 할인받았다!
흐린 날이라 사진이 어두컴컴... JW 메리어트의 와인 잔은 쇼트 츠비젤(Schott Zwiesel)이었다.
크게 양식, 해산물, 중식, 한식 코너로 나뉘어 있었는데 우선 이탈리아 쪽부터... 사진 생각해서 예쁘게 담느라 고생했다. 뷔페 사진은 아래에.
해산물 코너의 사시미. 광어, 도미, 연어인가?
해산물 코너의 새우와 가리비, 관자, 전복.
일반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은 없었지만, 스파클링 와인은 무한 제공이다.
콘셉트 확실한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중식 코너의 음식. 동파육, 탕수어, 딤섬, 면 샐러드 등... 역시 딤섬을 뷔페에서 먹을 때는 어느 정도 식거나 딱딱해지는 건 감수해야 하는 것 같다.
스시.
자리에 있으면 갓 구운 상태로 가져다주는 랍스터. 별 양념이 없는데도 맛있다.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지는 모르겠다.
양식 코너에서 바로 구워 주는 푸아그라. 푸아그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빵과 양파 콩피, 스파클링 와인을 곁들이니 기대 이상으로 별미였다.
잘 담아서 뿌듯한 샤르퀴트리와 치즈, 각종 절임 반찬.
요렇게 무한 제공 중인 칭따오 맥주랑 먹고...
입 벌어지는 디저트-_-;; 이 외에도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다행히 저걸 다 먹지는 않고 조금씩 남겼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몰트 아이스크림. 고소한 몰트 아이스크림 최고!
커피 스테이션에서 주문하면 만들어서 가져다주는 카푸치노. 책 읽고 카톡 하면서 먹느라 쉬엄쉬엄 먹긴 했지만, 두 시간 반 동안 먹었다. 집에 가면 일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괜히 더 미적거린 감도ㅠㅠ
이제부터는 뷔페 사진...
다시 봐도 어마어마하다. 중식은 프로모션 중이라 평소와는 조금 구성이 달랐을 듯. 못 먹어 본 것도 많아서, 여유 있는 주말이면 또 생각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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