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9 로칸다 몽로
반응형
가보고 싶던 로칸다 몽로에 갔다. 문학과지성사에서 운영하고 박찬일 주방장이 총괄하는 곳이라고.
꽈란타 파스타. 직접 뽑은 페투치네에 라구 소스를 올린 것. 웬만한 파스타 집보다 맛있었다. 굳이 다이어트한 게 무색하게 폭풍 흡입함 ㅠㅠ
시간이 8시쯤으로 일러서 그런지 분위기는 생각만큼 조용하고 오붓하지는 않았지만, 요리가 워낙 맛있는 듯하다. 아란치니, 살시차 등의 요리도 궁금하다. 또 가 봐야지!
반응형
'먹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 일식당 키오쿠 (0) | 2015.10.04 |
---|---|
2015/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 보칼리노 조식 (0) | 2015.10.03 |
2015/09/28 서초동 조양관 (1) | 2015.09.29 |
2015/09/26 압구정 라빌드팡 (0) | 2015.09.28 |
2015/09/21 동대문 사마르칸트 (0) | 2015.09.22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2015/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 일식당 키오쿠
2015/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 일식당 키오쿠
2015.10.04드디어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시리즈 마지막 포스팅…. 투숙 후기는 여기 있습니다. 이틀째에는 푹 자고 일어나서 일찌감치 조식을 먹은 다음, 방에서 책 읽으면서 꼼지락거리다가 청계천에 조깅을 하러 나갔다. 평소에 안 하면서 이럴 때는 조깅이 왜 하고 싶은지…. 아무튼 모처럼 운동화와 운동복까지 챙겨 갔기에 10시쯤 느지막히 나서서 한 시간 동안 동대문까지 다녀왔다. 역시 살이 쪄서 몸이 무거워진 건지 별로 안 뛰어도 힘들었다ㅠㅠ 다녀오니 11시가 넘어서 네스카페 한 잔 더 내려 마시고 짐 정리해서 딱 12시에 체크아웃. 오픈 기념 프로모션 혜택인 호텔 크레딧이 일부 남았기에, 점심 먹고 내려와서 결제하기로 하고 프런트에 짐 맡긴 후 17층의 일식당 키오쿠로. 프런트에 계시던 객실 팀장님이 17층까지 따라… -
2015/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 보칼리노 조식
2015/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 보칼리노 조식
2015.10.03포시즌스 호텔 한 번 다녀와서 포스팅 몇 개째 우려먹는 중…. 투숙 후기는 여기서 볼 수 있으니 많이 봐 주시기를! 조식 시간은 6시부터 10시까지고, 2층의 이탈리아 식당 보칼리노에서 먹을 수 있다. 지금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2인 조식 무료! 올해 연말까지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예약할 수 있었는데, 언제까지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식당은 요런 분위기. 아침이라 사진이 영 파랗게 나왔다. 테이블 세팅. 처음 자리에 앉으면 계란 요리, 쇠고기 요리, 완탕면 중 하나를 주문받는다. 나는 계란 프라이, 일행은 오믈렛을 골랐다. 여기도 역시 그 꽃이…. 샤르퀴트리와 치즈. 사진엔 고기뿐이지만 치즈도 네 가지 종류를 잘라 둔 접시가 있었다. 빵. 사진 위쪽에 잘린 그릇 두 개에도 빵이 들어 있다. … -
2015/09/28 서초동 조양관
2015/09/28 서초동 조양관
2015.09.29티몬에서 매주 수요일 11시부터 판매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티켓을 구입해서 가족과 한정식 집에 갔다. 원래 1인 9만원인 '관' 메뉴를 40% 할인해서 5만 4천원에 구입. 아무래도 한식이라 그런지, 다 맛있고 깔끔하긴 했지만 새로운 맛은 없었다.모두 개별 룸이라 조용하게 이야기하기는 좋다. 9만원 코스가 두 번째로 비싼 코스고, 더 저렴한 코스도 세 가지 있었다. 조금 더 저렴한 코스로 선택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을 듯. 오늘의 죽, 녹두 죽. 백김치. 야채 샐러드. 삼합. 홍어는 많이 먹어 보지 않아 어느 쪽이 표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집 홍어는 특유의 냄새가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먹기에 무난했다. 왜 굳이 세 가지를 같이 먹는지는 잘 모르겠다…. 유기농 삼과 생율 호두 전과. 전과(煎… -
2015/09/26 압구정 라빌드팡
2015/09/26 압구정 라빌드팡
2015.09.28차례 음식 준비를 돕고 저녁에는 와인 모임이 있어서 압구정에 갔다. 이번 모임은 라빌드팡에서…. La Ville de Pins, 소나무의 마을이라는 뜻인데 정원에 소나무가 있었던가? 위치는 소망교회 뒤쪽이고 나름 정원이 딸린 독채인데, 지금은 공사 중이라 썩 아름답지는 않았다. 테이블 세팅. 테이블이 생화로 장식되어 있다. 오늘 모임은 BYOB로 1인 1병…. 구매가 3만원 이상 BYOB였는데, 생산국도 품종도 빈티지도 제각각이다. 키안티와 브라케토가 좋았던 것 같다. 브라케토는 레드인데도 모스카토랑 비슷한 디저트 와인이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한번 구입해 보고 싶다. 라빌드팡은 원래 프렌치로 오픈했으나 몇 년 전에 이탈리아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콘셉트를 바꾸었다고 한다. 모임에서 인당 3만원 코스를 …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