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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상주의자

재미있는 것 찾아다니며 하는 게 낙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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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신사동 뱅가

2016/06/03 신사동 뱅가

2016.06.13
티켓몬스터에서 티켓을 샀다가 못 쓸 뻔했는데, 기한이 끝나기 직전에 어떻게 예약해서 결국 가 봤다. 와인 리스트가 괜찮다는 이야기를 평소에 들었던 터라 궁금하던 곳이었다. 기본 세팅. 웰컴 드링크로 스파클링을 한 잔 무료로 주셨다. 와인 리스트는 확실히 다양하긴 했는데, 내가 알아볼 수 있는 건 많지 않았다... 둘이라 병으로 주문하긴 부담스러워서 레드와인 글라스로 한 잔씩만. 지하고 조명이 어두워서 사진을 열심히 안 찍었더니 와인 사진은 하나도 없다... 식전 빵. 메뉴는 원래 10만원인 디너 코스인데 57,000원에 구입.애피타이저인 그릴에 조리한 문어와 감자, 스모크 파프리카 파우더. 와인이 주력이라 생각해서 음식은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실험적이거나 새로운 맛은 아니지만... ..
2016/05/27 장충동 해와달

2016/05/27 장충동 해와달

2016.06.01
오랜만의 와인 동호회 모임! 이번 모임 주제는 호주 투 핸즈의 가든 시리즈 정복. 장소는 장충동 해와달이었다.해와달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고 음식도 막 맛있진 않지만, 룸이 따로 있고 잔을 줘서 와인 모임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이번에는 셰프님이 와인 리스트에 맞춰서 코스 메뉴를 구성해 주기도 하셨다. 와인이 거의 레드인지라 고기 요리가 두 번 나오는 코스가 되었다. 기본 세팅. 식전 빵. 종류도 다양하고 따끈하니 괜찮다. 오늘의 와인 도열. 투 핸즈 와이너리의 가든 시리즈. 맥스, 해리 앤 에드워드, 소피, 서맨사, 벨라, 릴리다. 품종은 모두 시라지만 포도밭이 있는 지역이 조금씩 다른 듯. 생각보다 맛의 차이가 많이 났다. 일찍 나오는 바람에 기억에 확실히 남는 건 벨라와 릴리뿐인데, 처음에는 벨라가..
2016/05/25 동교동 라룬비올렛

2016/05/25 동교동 라룬비올렛

2016.05.30
은혜로운 고객님께 저녁 살 일이 있어서 홍대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라룬비올렛에 갔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방문. 기본 세팅. 메뉴는 정식 코스 메뉴가 아니라 셰어 메뉴로, 단품 메뉴를 이것저것 골라서 먹는 구성이고 식기도 매번 교체해 주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름대로 라기올 나이프. 우선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주신 뻬레 벤뚜라(Pere Ventura) 까바. 아뮈즈 부슈. 구제르 빼고는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통토마토가 인상적인 일종의 카프레제 샐러드. 이게 요리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 감자를 싸서 튀긴 요리인 듯. 3인 셰어 메뉴로 하니 앙트레를 세 가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것만 세 개 할 걸 그랬나 싶기까지... 에스카르고. 마늘 버터 크림의 달팽이 요리. 취향에 따라 너무 ..
2016/02/19 서래마을 빠니스

2016/02/19 서래마을 빠니스

2016.03.07
또 늦은 포스팅 하나... 와인 모임으로 빠니스에 또 한 번 갔었다. 오늘의 와인 리스트. 주제가 이탈리아 와인 정복이라, 바롤로 두 가지, BDM 두 가지, 발폴리첼라와 아마로네를 각각 짝지어 시음했다. 플라네타 샤르도네 (Planeta Chardonnay, 2013)아킬레 바롤로 리제르바 라모라 2005 (Achille Barolo Riserva La Morra)오데로 바롤로 비냐 리온다 2004 (Oddero Barolo Vigna Rionda)일 포조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09 (Il Poggione Brunello di Montalcino)콘티 코스탄티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 2006 (Conti Costanti Brunello di Montalcino Riserva)달 포르노 로마..
2016/02/16 장충동 해와달

2016/02/16 장충동 해와달

2016.02.19
와인 BYOB 모임이 있어서 장충동 해와달에 처음으로 갔다. 국립극장 안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다행히 공연이 없는 날인지 조용했다. 기본 세팅. a7의 화이트밸런스 인식 기능을 써 봤더니 정말 하얗다. 각각 한 병씩 가져온 와인들. 크레망 드 부르고뉴 브뤼(Crémant de Bourgogne Brut), 샤또 생 미셸 메를로(Chateau Ste Michelle Merlot) 2013, 필립 샤를로팽 부르고뉴 피노 누아(Philippe Charlopin Bourgogne Pinot Noir) 2011, 보데가 노르톤 말벡 레세르바(Bodega Norton Malbec Reserva) 2013, 빌라 M 로소(Villa M Rosso), 일명 '적십자 리슬링'이라는 쿠자누스 호프구트 리슬링(Cusanus..
2016/01/13 홍대 라비린토스

2016/01/13 홍대 라비린토스

2016.01.16
지인의 추천으로 홍대 라비린토스에서 모임을 했다. 곱창을 위주로 한 코스 요리를 매주 바꾸어 내는 특이한 가게다. 아마 곱창이 구불구불해서 이름을 라비린토스로 지은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단품도 주문은 가능한 모양이지만, 우리는 1인 예산을 5만원으로 잡고 가격에 맞춰서 코스와 와인 리스트를 구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라비린토스 블로그를 보니 코스는 동서양 음식을 넘나들며 네다섯 가지로 구성하시는 듯. 예약 인원에 맞춰 미리 준비해 두신 테이블. 가게 분위기는 이렇다.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 라비린토스라는 이름과는 조금 안 어울리는 듯도... 첫 번째 요리, 단호박 타락죽. 단호박과 찹쌀, 우유로 맛을 낸 죽이라고 한다. 덕분에 타락죽이 우유죽과 동의어라는 걸 알았다. 단순하지만은 않은 맛이 좋았다...
2016/01/08 한남동 스시쵸우

2016/01/08 한남동 스시쵸우

2016.01.09
와인 모임으로 한남동의 스시쵸우를 찾았다. 요즘 미들급 스시야 중 인기인 듯... 약간은 후미진 곳에 자리한 스시쵸우. 쵸우(寵)는 '사랑할 총' 자였다.7시 반이 저녁 2부 시작인데, 1부가 조금 늦게 끝나는 바람에 밖에서 좀 기다려야 했다. 내부는 아주 좁아서 여덟 명이 들어가서 앉으니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지만, 좁아서 오히려 다 같이 대화하기는 좋았다. 오늘의 와인 리스트. 아무래도 스시 집이라 화이트 위주다.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Cloudy Bay Sauvignon Blanc) 2014, 클라우디 베이 테 코코 소비뇽 블랑(Cloudy Bay Te Koko Sauvignon Blanc) 2011, 샤르도네인 도멘 데 제르보 마콩 솔뤼트레 르 클로(Domaine des Gerbeaux Mâc..
2015/12/16 삼성동 다이닝텐트

2015/12/16 삼성동 다이닝텐트

2015.12.18
7월에 와인 모임에 처음 참석할 때 갔던 다이닝텐트를 와인 모임으로 한 번 더 찾았다. 겨울이니 이번엔 실내로... 식기와 함께 놓인 병은 간 기능 개선제 솔봄! 동호회 분이 하나씩 기부해 주시는데 와인 마시기 전에 먹으면 다음 날 숙취가 확실히 덜하다. 한 상자쯤 사 두려고 생각 중... 지난번에도 인상적이었던 와인 랙. 역시 잔이 도열해 있고... 잔은 종류에 따라 미카사, 슈피겔라우, 리델이 섞여 있지만 다 고급 잔이다. 식전 빵. 굴을 넣은 토마토 수프. 요즘 굴이 제철이라 좋은 듯. 메인을 방불케 하는 애피타이저. 이름은 모르겠다. 비스크 소스의 새우와 관자. 맛있다! 오일 파스타. 여러 가지 레드 와인과 함께 맛보았는데, 와인에 따라 궁합이 확실히 달라서 조금 놀랐다. 메인 나오기 전 입가심용..
2015/12/12 대치동 오렌지힐

2015/12/12 대치동 오렌지힐

2015.12.15
와인 동호회 송년회로 대치동 오렌지힐에 갔다. 테이블 세팅. 나름 크리스마스 느낌 센터피스를 장식해 두었다. 로제 와인과 샴페인 잔 도열. 동호회 회원님이 준비해 주신 리델(Riedel) 소믈리에 블랙타이 부르고뉴 그랑 크뤼 잔들. 개당 10만원이 넘는다. 깨뜨릴까 무서워서 이 잔으로는 건배도 제대로 못했다. 부르고뉴와 보르도 잔이 따로 있다니 역시 와인의 세계는 넓고 깊구나... 오늘의 와인 리스트. 지역별 대표 품종을 콘셉트로 선정한 것이었다. 샴페인 찰스 하이직(Charles Heidsieck) 로제 N/V, 프랑스 샤르도네인 장 폴 파케 푸이 퓌세(Jean Paul Paquet Pouilly-Fuisse Vieilles Vignes) 2013, 프랑스 피노누아인 도멘 안 에 에르브 시고 샹볼 뮈지..
2015/11/26 르네상스 서울 호텔 맨해튼 그릴

2015/11/26 르네상스 서울 호텔 맨해튼 그릴

2015.11.30
이번에도 티몬 프리미엄 다이닝 쿠폰으로 50% 할인 가격에 르네상스 호텔의 맨해튼 그릴에 갔다. 여행 다녀오고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사용 기간 마지막 날에 겨우 썼다-_-; 테이블 세팅. 테이블과 의자가 모두 크고 묵직하다. 와인은 화이트 1종과 레드 1종으로 선택. 와인 리스트를 거의 글라스 단위로 주문할 수 있어서 좋고, 가격도 굳이 호텔 식당 기준으로 보지 않아도 합리적이다. 화이트는 미셸 린치 소비뇽 블랑 2013(Michel Lynch Sauvignon Blanc 2013). 건크랜베리, 곡물, 단호박, 치즈를 가미한 네 가지 빵. 따끈하고 맛있었지만 혼자 먹기엔 너무 많았다ㅠㅠ 양파, 피망을 얹은 로브스터랍스터 케이크. 꼬들꼬들하니 맛있었다. 바질향 훈제 연어. 마늘 향 그린 뇨끼와 동충하초 ..
2015/10/21 동대문 BLT 스테이크

2015/10/21 동대문 BLT 스테이크

2015.10.22
이번 달에도 동리엇 BLT 스테이크의 와인 디너 참석! 주제는 'The Greatest Wine of Piemonte'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 와인을 곁들인 코스였다. 테이블 세팅. 미리 이름이 붙은 와인 잔을 준비해 두셨다. 이날은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었던 듯. 식전주로 샴페인. 샴페인 필리조 에 피스 뉘메로 3. 품종은 샤르도네 55%, 피노 누아 20%, 피노 뫼니에르 25%라고. 영국의 디캔터(Decanter) 지에서 추천한 샴페인으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모양이다. 개인적으로는 산미가 강한 느낌인가 싶었음. 단새우 카르파치오, 시칠리안 오렌지 오일. 접시에 아주 얇게 깔린 단새우 카르파치오와 오렌지 맛이 짙으면서 상큼하다. BLT 시그니처 팝오버. 포칭한 대구, 커리, 코코넛 소스. ..
2015/10/14 논현동 마토

2015/10/14 논현동 마토

2015.10.16
반가운 친구랑 논현동 마토에. 회사 바로 앞의 와인 바라 언젠가 한 번 가 보려고 벼르던 차였다. 내부는 반지하 공간으로 4인 테이블이 6개쯤 있었던 듯. 의외라 해야 하나, 생화 센터피스. 우선 추천해 주시는 안주 육전과, 거기에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콰트로 주문. 이름에 '스파클링 아틀리에'가 붙은 만큼 스파클링에 자신이 있는 모양이다. 가격대는 병당 4만원 선부터 몇십 만원까지... 육전. 안주가 모두 주점 분위기다. 나중에 사장님이 말씀하시기로는, 사람들이 와인을 너무 우아하고 어렵게만 느끼는 것 같아서 일부러 친근한 안주를 준비하셨다고 한다. 어란 계란말이. 어느새 스파클링을 비우고 레드와인 추가. 산 뻬드로 1865 까르메네르인데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다는 듯. 마토 가격은 80,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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