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장충동 해와달
2016.06.01
오랜만의 와인 동호회 모임! 이번 모임 주제는 호주 투 핸즈의 가든 시리즈 정복. 장소는 장충동 해와달이었다.해와달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고 음식도 막 맛있진 않지만, 룸이 따로 있고 잔을 줘서 와인 모임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이번에는 셰프님이 와인 리스트에 맞춰서 코스 메뉴를 구성해 주기도 하셨다. 와인이 거의 레드인지라 고기 요리가 두 번 나오는 코스가 되었다. 기본 세팅. 식전 빵. 종류도 다양하고 따끈하니 괜찮다. 오늘의 와인 도열. 투 핸즈 와이너리의 가든 시리즈. 맥스, 해리 앤 에드워드, 소피, 서맨사, 벨라, 릴리다. 품종은 모두 시라지만 포도밭이 있는 지역이 조금씩 다른 듯. 생각보다 맛의 차이가 많이 났다. 일찍 나오는 바람에 기억에 확실히 남는 건 벨라와 릴리뿐인데, 처음에는 벨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