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7 동대문 BLT 스테이크
2016.09.20
8월에도 찾아간 BLT 스테이크의 와인 디너. 날씨가 덥다 보니 주제는 시원한 샴페인이었다. 폴 로저(Pol Roger)의 각종 샴페인으로 리스트 구성. 책 마감 이틀 후라 가볍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 T_T 언제나 깔끔한 테이블 세팅. 식전주로 나온 폴 로저 브뤼 레제르브(Pol Roger Brut Réserve). 맛은 잊은 지 오래... 역시 꼼꼼하게 라벨이 붙은 잔들. 오늘의 메뉴와 와인 리스트. BLT의 시그니처 팝오버. 언제 먹어도 맛있다. 단새우 세비체, 자두, 복숭아, 복분자 드레싱. 단새우와 복숭아, 자두의 조합이 새로웠다. 관자, 브로콜리 퓌레, 당근 쿨리, 어린 잎. 퓌레와 쿨리의 차이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쿨리는 퓌레에 비해 더 묽다는 듯한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