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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상주의자

재미있는 것 찾아다니며 하는 게 낙인 노동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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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홍대 케그비

2016/01/13 홍대 케그비

2016.03.23
오래전 간 곳인데 이제야 올린다. 상수역 근처 맥주 전문점 케그비. 문 앞에는 귀여운 그림이... 맥주 메뉴가 에일부터 라거까지 매우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안내도까지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크래커와 맥주. 크래커는 수입 과자였는데 맛있었다. 대박 고구마 튀김. 개인적으로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고구마 튀김보다 더 좋았다. 브루클린은 주황색 호박 고구마를 쓰는 것 같은데 여긴 밤 고구마인 듯! 모둠 소시지. 역시 무난하다. 안주도 술도 마음에 들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지만 홍대가 너무 멀다 보니 좀처럼 기회가 안 생긴다...
2015/10/08 홍대 텐카노문타로

2015/10/08 홍대 텐카노문타로

2015.10.09
오랜만에 홍대로 출격. 전 직장이 (이제는 없어진) 청기와 예식장 근처였는데, 그 맞은편으로 연남동까지 이어지는 골목이 4년 남짓 사이에 많이 변했다. 라룬비올렛을 비롯한 온갖 맛집이 들어서서 번화가로 다시 태어남. 위치는 라룬비올렛 옆 건물쯤인데, 새로 생겼는지 아직 지도에 나와 있지 않았다. 크지 않은 가게에 들어서면 주방을 둘러싼 다찌와 테이블 몇 개가 있다. 메뉴는 꼬치와 석쇠구이 위주. 식사를 하고 2차로 온 터라 이번에는 꼬치 5개 세트만 주문했지만, 다음엔 1차로 와서 석쇠구이로 먹어 봐야지... 주방에서 다른 테이블 주문 만드시는데 기름기 없고 담백해 보였다. 추천 5개 세트로 주문했는데, 닭 꼬치 세 개랑 베이컨 말이 두 개가 나왔다. 가운데 명란 닭가슴살만 먹어 봤는데 맛있다! 아사히 ..
2015/10/01 광화문 더플레이스

2015/10/01 광화문 더플레이스

2015.10.08
포시즌스 호텔(투숙기는 여기!) 개관 당일 체크인 시간 전에 갔더니 문도 안 열어 줘서 잠깐 들렀던 더플레이스. 평일인 데다 점심 시간 이후라 매우 한산했다. 최근 꽂힌 인디카 IPA. 직장인에게 평일 오후의 낮술은 각별하다! 폭탄 피자라는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메뉴도 궁금했지만 너무 부담스러울 듯해서 참고, 코엑스점에서도 맛보았던 더플 파스타로 주문했다. 그라나 파다노 치즈, 바질 페스토 크림, 파파르델레 면의 시그니처 파스타라고. 파파르델레 면의 특성 때문인지 푹 익힌 느낌. 둘이서 먹을 땐 괜찮았는데 혼자서 다 먹자니 좀 느끼한 듯해서 약간 남겼다. CJ 계열이라 The CJ 카드로 20% 할인받은 게 개이득. 문득 '맛집'이 표준어인지 궁금해져서 검색해 보니 '맛장수'의 잘못이라고 한다. '맛장수'..
2015/09/29 로칸다 몽로

2015/09/29 로칸다 몽로

2015.10.01
가보고 싶던 로칸다 몽로에 갔다. 문학과지성사에서 운영하고 박찬일 주방장이 총괄하는 곳이라고. 일단 인디카 IPA 한 병. 에일 중에 내 취향에 맞는 편인 듯. 제일 인기가 많다는 문어 샐러드인데 재료가 떨어지면 한치로 대체한다고 한다. 이날도 그래서 한치... 레몬 맛 드레싱이 신선하고 상큼하다. 무화과 고르곤졸라 오븐 구이. 요즘 무화과가 너무 맛있어서 주문했다. 고르곤졸라와의 조합은 새롭진 않았지만 진리인 듯. 꽈란타 파스타. 직접 뽑은 페투치네에 라구 소스를 올린 것. 웬만한 파스타 집보다 맛있었다. 굳이 다이어트한 게 무색하게 폭풍 흡입함 ㅠㅠ 시간이 8시쯤으로 일러서 그런지 분위기는 생각만큼 조용하고 오붓하지는 않았지만, 요리가 워낙 맛있는 듯하다. 아란치니, 살시차 등의 요리도 궁금하다. 또..
2015/09/11 논현동 합스카치

2015/09/11 논현동 합스카치

2015.09.12
'강남구청역 맛집' 합스카치로 클로이와 까밀라를 초대했다. 여럿이 갔더니 사진에 공들일 여유가 없어 다 엉망이다. 그래도 오랜만의 합스카치는 역시 오붓하고 좋았다. 친구들도 대만족. 안 간 사이에 생맥주 메뉴가 많이 바뀌었다. 첫 잔은 에일 종류로, 다음 잔은 플라워 파워 필스너(Flower Power Pilsner)로. 정말 꽃향기가 올라오는 게 마음에 들었다. 왠지 이것만큼은 맛을 보여 줘야 할 듯해서 오리 감튀(Duck Frites). 이날은 평소보다 조금 짰다 ㅠㅠ 잠발라야(Jambalaya). 닭, 새우와 소시지, 그리고 밥에 얹은 매콤한 케이준 스타일 스튜.잠발라야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루이지애나 크리올 요리라고. 아래에 밥이 있는 걸 모르고 먹다가, 나중에야 미리 비비지 않은 걸 ..
2015/08/03 코엑스 온더보더

2015/08/03 코엑스 온더보더

2015.08.05
오랜만에 온더보더. 코엑스 재개장하면서 온더보더도 위치를 옮겼는데 찾기가 매우 어려웠다 ㅡㅡ 오늘 방문의 목적인 과카몰리 라이브. 아보카도 한 개, 토마토, 양파. 스몰이었는데 라지면 아보카도가 두 개 들어갈까? 자리에서 직접 섞어 준다. 으아... 그냥 퍼 먹으래도 먹겠어... 완성. 꿀맛 엉엉. 12,000원으로 대만족! 그래도 조금 모자랄까 하여 주문한 브리스켓 케사디야. 바비큐 양념 쇠고기 케사디야라는데 늘 먹던 더블 스택보다 맛있었던 듯. 둘이 먹고 맥주 합해서 3만원 조금 넘겼으니 선방했다.
2015/07/15 로드빌

2015/07/15 로드빌

2015.07.16
강남역 근처 로드빌에서 낮 모임. 강남역에서 걸어 가려니 제법 멀긴 했지만... 도착하기 전에 친구가 미리 주문했던 터라 샐러드는 정확히 뭔지 모르겠다. 기본 빵. 상온의 평범한 빵 ㅋ 프로슈토 시금치 피자. 프로슈토 때문에 잘라 먹기가 힘들긴 했지만, 나름 새로웠다. 이것도 무엇인지... 아무튼 오일 파스타. 이거 먹으니 엘본 더 테이블의 오일 파스타가 먹고 싶어짐. 해산물 누룽지 파스타.파스타 가격이 16,000~19,000 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무난무난한 듯. 본격 생맥주 안주로 칠리 치즈 프라이. 독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도를 첨부해 본다.예약은 마감되었지만 평일 점심 1시에 가니 자리가 있었다.
2015/07/07 합스카치

2015/07/07 합스카치

2015.07.09
모처럼 여유가 생겨 합스카치에 갔다. 오늘은 새로운 메뉴에 도전!! 닭 가슴살 또는 다리살 튀김과 스콘, 옥수수. 내가 기준이 너무 높아진 탓이겠지만 스콘과 잼이 따뜻하지 않아서 좀 실망했다. 다름엔 감튀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음. 맥주는 IPA 한 잔, German Wit 한 잔. 메뉴 선택은 살짝 실패했지만, 항상 마음 편히 반주할 수 있는 곳. 에일과 라거의 차이랑 IPA에 대해 공부했더니 에일 종류는 홉 때문에 원래 과일 향이 나고 쌉싸름하다고... 맥주도 와인도 공부해야 제대로 마실 수 있는 듯.
2015/06/20 서촌 아인

2015/06/20 서촌 아인

2015.06.22
비 오는 날 서촌 아인. 원래 The Pubb이란 곳을 찾아간 거였는데,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하얀 주택을 개조한 가게였는데 운치 있고 좋은 듯. 바이엔슈테판 생맥주. 처음이었는데 과일 향 나고 상큼해서 마음에 들었다. 버섯 피자.빵이 피자라기보다는 케사디야에 가까운 듯도 하지만... 13,000원이었는데 가격 대비 매우 훌륭!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오징어 튀김. 튀김옷이 야들야들한 것이 맘에 들었다. 서촌이라 또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간다면 다른 안주도 먹어 봐야지...
2015/06/12 루이쌍끄 + 합스카치

2015/06/12 루이쌍끄 + 합스카치

2015.06.13
벼르던 루이쌍끄에 드디어 방문. 알고 보니 회사에서 걸어갈 수 있는 위치였다. 예약 안 하고 7시 20분쯤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에 한 자리가 있었다.시그니처 메뉴인 듯한 테린과 맥주를 주문. 테린을 주문하니 맥주는 파울라너로 추천해 주셨다. 먼저 나온 파울라너 병맥주.맥주 종류가 많은 것 같진 않았고, 요 병이 12,000원이라 맥주로 배 채우긴 무리일 듯. 테린.33번째 레시피라고... 겉에서부터 순서대로 베이컨, 오리고기, 돼지 목살, 푸아그라 순이고 아래쪽에 무화과 처트니가 들어 있다. 딱 손바닥만 한 크기로, 안주 하기에 딱 적당한 양인 듯. 재료 맛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세로로 잘라서 바게트에 얹어 먹으라는 설명. 진짜 진한 감칠맛이었다.앞의 주방에서 계속 요리를 하고 계셨는데 칸막이가 높아..
2015/06/09 합스카치

2015/06/09 합스카치

2015.06.12
일이 많은 날이었지만 또 합스카치가 땡겨서 갔다. 일주일 사이 세 번째 가니 일하시는 분들이 알은 척도 해 주신다.오늘은 해피아워 한정 5,000원짜리 미니버거와 오리 감튀에, The Hand and Malt 맥주 중에 가장 마음에 든 German Wit 한 잔만 하고 얼른 집으로...미니버거는 닭과 돼지 중 돼지를 선택했는데, 쫀득한 돼지고기 질감이 맘에 쏙 들었다. 그래도 다음에는 닭고기로 먹어 봐야지...
2015/06/05 합스카치

2015/06/05 합스카치

2015.06.08
전날 자리와 음식이 마음에 들어서 또 갔다. 이번에도 같은 자리... 금요일이라 그랬는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은 좀 있었다. Hand and Malt 맥주 균일가 6,000원에 Finger Fares 류 안주가 30% 할인인 해피아워 한껏 활용! German Wit와 오리 기름으로 튀긴 감자 Duck Frites. 오리고기 냄새가 솔솔... 요건 해피아워 한정 메뉴 플랫브레드...감튀 먹고 먹으려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좀 남김.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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