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30 논현동 곱창이야기
2015.12.07
곱창 같이 먹을 만한 사람이 없어서 한참 못 먹었는데, 모처럼 기회가 생겨서 덥석! 고기도 혼자 구워 먹어 봤지만(제주도라는 특수성이 있긴 했지만) 곱창만큼은 아직 혼자 못 먹겠다...어디 갈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영동시장 근처의 곱창이야기로 갔다. 곱창에 한참 꽂혔을 때 여기저기 먹으러 다녔는데, 가격 대비 맛은 최고라고 생각! 영동곱창이 맛으로는 최고였지만 가격이 무시무시하다... 조만간 서울대입구 황소곱창도 가 봐야겠다. 여기 오면 늘 먹는 모둠 곱창... 대창, 곱창, 기타 부속과 떡이 나온다. 여기 오는 이유는 떡이 반인 듯... 너무 아름다워서 한 장 더... 떡 사리만 하나 더 추가해서 깨끗이 먹었다. 곱창을 혼자 먹을 수 있는 그날이 어서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