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6 논현동 브루스리
2015.11.18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정형돈이 토달토달 만드는 거 본 후로 거다탕 생각이 간절해서, 또 갔다. 소롱포는 기본으로 한 통. 역시 고기고기하다. 또 거다탕. 처음 먹었을 때보다 참기름 맛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기분 탓인지...? 어쨌든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에 거다탕은 정답인 듯.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싶은데 레시피를 아직 못 찾았다 영어지만 방금 여기랑 여기서 찾았다! 안 먹어 본 딤섬을 먹어 보자, 하고 '브루스리' 주문. 식당 이름이 붙은 만큼 나름대로 시그니처 메뉴인가? 아무튼 새우가 꽉 차고 중국 맛(?)이 완연한 것이 좋았다. 청경채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오늘도 비가 와서인지 사진 보니까 거다탕 또 먹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