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홍대 텐카노문타로
2015.10.09
오랜만에 홍대로 출격. 전 직장이 (이제는 없어진) 청기와 예식장 근처였는데, 그 맞은편으로 연남동까지 이어지는 골목이 4년 남짓 사이에 많이 변했다. 라룬비올렛을 비롯한 온갖 맛집이 들어서서 번화가로 다시 태어남. 위치는 라룬비올렛 옆 건물쯤인데, 새로 생겼는지 아직 지도에 나와 있지 않았다. 크지 않은 가게에 들어서면 주방을 둘러싼 다찌와 테이블 몇 개가 있다. 메뉴는 꼬치와 석쇠구이 위주. 식사를 하고 2차로 온 터라 이번에는 꼬치 5개 세트만 주문했지만, 다음엔 1차로 와서 석쇠구이로 먹어 봐야지... 주방에서 다른 테이블 주문 만드시는데 기름기 없고 담백해 보였다. 추천 5개 세트로 주문했는데, 닭 꼬치 세 개랑 베이컨 말이 두 개가 나왔다. 가운데 명란 닭가슴살만 먹어 봤는데 맛있다! 아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