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바빠서 블로그를 돌볼 틈이 영 안 났다. 정신 차리고 보니 열흘 만이네... 사진 찍어 둔 건 잔뜩 있는데 언제 다 올릴지 걱정이다-_- 아무튼 (이미 한 달 전의 일이긴 하지만)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친구들과 해방촌의 더백푸드트럭에 갔다. 해방촌은 처음 가 봤는데 분위기가 아주 특이했다. 생활과 향락(?)이 만나는 공간이라 해야 하나... 칠리 감자튀김. 마약 옥수수. 가격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양념 옥수수보다는 지하철역 앞에서 파는 찐 옥수수가 더 맛있다. 더백버거와 바비큐 무슨 버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 난다. 압도적인 비주얼. 맛있긴 한데 새롭다는 느낌은 별로 없다. 아기자기한 미니 버거. 베이컨과 바비큐 소스가 들어간 듯. 맥주는 인디카와 스텔라 두 가지였던 듯. 매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