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압구정로데오 엘칸티나
2015.09.15
회식으로 압구정로데오의 멕시코 식당 엘칸티나에 갔다. 자리에 깔린 종이가 내 취향이다. 역시 여럿이라 급하게 찍다 보니 사진이 맘에는 썩 안 들지만... 나초 그란데. 보이는 그대로 나초 위에 온갖 재료를 올린 것. 여기서부터 온더보더보다 훨씬 낫다는 일행의 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새우 퀘사디야. 무난무난. 기본 나초. 온더보더는 무한 리필인데 여기는 두 번밖에 리필이 안 된다고 한다. 온더보더 나초보다는 조금 두껍다. 데스페라도스 병맥주. 함께 나오는 잔의 입구에는 라임 맛 설탕(?)이 묻어 있다. 데낄라향과 라임향을 넣은 맥주인데 나름 마음에 들었다. 스테이크 칠리 만체고.여기서도 만체고는 치즈를 말하는 걸까? 오른편의 칠리 소스 아래에 치즈와 밥이 있다. 보이는 그대로의 맛. 다른 요리에 비해 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