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2 모힝과 모즈 타파스 라운지
2016.08.10
동네 스타벅스에서 일하려고 나왔다가 점심과 저녁을 모두 근처에서 해결했다. 자매 식당인 모힝과 모즈에서 각각 점심과 저녁을... 직장인의 로망, 평일 낮술. 식전 빵. 이 가격에 식전 빵까지 호텔 수준이길 기대할 순 없을 듯. 원래 신 메뉴인 오징어 먹물 리조또를 먹고 싶었으나, 점심에는 리조또가 안 된단다. 그래서 연어 에그 베네딕트를 주문했는데, 연어가 떨어져서 베이컨으로 대체. 수란이 반숙에 가까워서 좀 아쉽긴 했다. 베네딕트의 재료. 저녁에는 또 일찌감치 모즈 타파스 라운지로... 역시 6시 좀 넘으니 가게가 차기 시작했다. 구석에 혼자 앉기 딱 좋은 자리가 있어서 부담이 없다. 전에 맛있게 먹었던 이네딧이 메뉴에 있길래 반가워서 주문. 잔도 예쁘고 술도 예쁘고... 빠에야가 대표 메뉴인 듯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