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8 합정역 스파카 나폴리
2015.12.04
토요일 아침의 스터디 후에 점심 먹으러 스파카 나폴리에 갔다. 근처를 배회하다가 대충 결정한 집이었는데, 알고 보니 이 집 사장님이 2015년 나폴리 세계 피자 챔피언십의 클래식 부문에서 우승하셨다고 한다. 그런 만큼 피자가 주력 메뉴일 듯?그 사실을 미리 알았더라면 피자를 여러 종류 주문했을지도 모르지만,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한 종류씩 주문했다. 하우스 샐러드. 무난무난하다. 피자 디아볼라. 피자는 가게 한쪽의 화덕에서 구워 낸다. 화덕 사진 찍는다는 걸 깜박... 피자 아래의 도기 그릇을 초로 데워서 온도를 유지한다. 맛있다! 봉골레. 확실히 피자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이탈리아 맥주 비라 모레티도 한 병. (맥주 제외하고) 식사만 넷이 만 원씩 냈으니 가격도 착한 편인 듯. 포스팅 하면서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