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7 청담동 쇼쿠

2주 만에 청담 쇼쿠에 다시 갔다. 이번에는 지인과 함께. 당일 급 예약이었는데도 성공!

기본 세팅.

역시 빠지면 아쉬우니 맥주도 한 잔.

차완무시. 역시 지난번과 구성이 전혀 다르다. 황금팽이버섯, 떡 등이 들어갔다. 떡은 새로운 식감이었다.

아마도 도미 아부리와 광어 우니.

고등어.

조개 종류 같은데 설명을 제대로 못 들었다.

전복. 전보다 더 맛있다는 느낌.

오도로.

단새우. 감칠맛이 아주...

중합으로 만든 어묵을 넣은 맑은국. 어묵 퀄리티에 깜놀.

도미 뱃살. 유난히 쫀득거렸다.

다시마로 절인 학꽁치. 아름답다...

우니 관자 김말이.

계란과 아보카도로 만든 소스를 올린 대하구이. 대박! 역시 요리가 최고인 듯. 위에 올라간 아스파라거스 튀김도 별미였다.

간장 절임 아카미.

오징어. 역시 농후하다기보다는 쫄깃하다.

전갱이.

엔가와.

두릅 튀김과 유바 튀김. 두릅 튀김은 어디서 먹으나 진리인 듯. 유바 튀김은 처음이었는데 괜찮았다.

마무리로 장어.

카이센동. 역시 대박.

후토... 까진 아니지만 마끼.

홍합 튀김 소면.

디저트 파나코타.

마지막으로 계란말이.

2주 간격으로 가서인지 스시 구성이 많이 다르지는 않았지만, 역시 가격 대비 매우 만족스러웠다. 정말로 당일에 갑자기 스시가 당겨도 (비교적)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