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4 낙성대 나인온스버거
2016.08.28
책 번역 마감을 하루 남기고, 동네에서 일하다가 오랜만에 나인온스 버거에 점심 먹으러! 가끔 캘리포니아 버거가 생각나는데 의외로 가기가 쉽지 않다. 11시 30분 오픈이라고 해서 거의 맞춰 갔는데 이미 테이블이 좀 차 있었고, 12시 넘기자 줄이 생기기 시작... 메뉴판. 오늘도 역시 낮술의 유혹에 지고 말았다. 1/2 사이즈 감자튀김. 1/2인데도 양이 상당하다-_-; 감자튀김은 웨지와 레귤러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감자와 맥주를 먹고 있으니 캘리포니아 버거 등장! 버거 번이 브리오슈인 걸로 유명한 집인데, 그것보다 저 아보카도 때문에 자꾸 생각난다 ㅠㅠ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아서 더 아름답게 찍지 못한 게 아쉽... 이 기회에 서울대입구역부터 샤로수길을 걸어서 나인온스까지 갔는데, 샤로수길에 특색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