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4 파크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벌써 한 달도 더 지났지만... 전에 먹었던 브루스케타가 생각나서 코너스톤에 갔다. 코스는 양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단품으로...

언제나와 같은 테이블 세팅.

일행을 기다리며 스파클링 와인을 하나 주문했더니, 안줏거리로 견과류를 주셨다.

처음에 먹고 감탄했던 브루스케타. 역시 존맛!

감자 뇨끼. 바질 페스토는 늘 진리인 듯. 양은 조금 적은 감이 있었다.

메인으로는 광어 구이. 메뉴판에는 새우, 허브, 가지 카포나타라고 쓰여 있는데, 아마 광어 아래 깔린 것이 가지였나 보다...

요리만으로도 양은 충분했지만, 왠지 사이드를 주문 안 하면 손해 보는 기분이라... 전에 맛있게 먹었던 감튀 주문! 역시 진리.

호텔의 명성(?)에 비하면 가격도 괜찮은 편이고 삼성 더오카드 10% 할인이 돼서 마구 부담스럽지는 않다. 둘이서 애피타이저 한 개, 파스타 두 개 주문하면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인당 3만원 정도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