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9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테이블34 서울고메 솔로디너
2016.06.23
서울고메의 두 번째 솔로디너는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 벨리스(Virgilio Martínez Véliz) 셰프의 갈라 디너로, 장소는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34층의 테이블34였다. 비르힐리오 마르티네스 벨리스 셰프는 페루의 신세대 셰프라고. 위키피디어 엔트리가 있다는 사실에 혹해서 예약했다. 페루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요리로 유명한 모양이고, 실제로 이날 재료도 거의 페루에서 공수했다는 듯했다. 예약 시간은 7시였는데 카나페 두 개가 나온 후 7시 30분쯤 셰프 소개를 하고, 음식은 7시 45분쯤부터 나왔다. 전날의 솔로디너는 단도직입적이어서 좋았는데, 행사가 길어지니 좀 지루했다... 테이블 세팅. 혼자라고 특별히 따로 떨어진 자리를 배정해 주셨다. 덕분에 오붓하게 잘 먹었다. 일종의 룸처럼 앞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