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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상주의자

재미있는 것 찾아다니며 하는 게 낙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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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6 모힝

2015/06/06 모힝

2015.06.08
유붕이 자원방래하여 샤로수길 맛집 모힝으로 모셨다. 12시쯤 갔는데 5분쯤 기다렸다. 브런치 메뉴 하나, 파스타 메뉴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브런치 시간이라 파스타는 안 한다고... 메뉴 이름이 런던 베네던가...에그 베네딕트와 샐러드. 귀여운 이름의 빅 모힝 굿 모힝 ㅋㅋ팬케이크 안에 블루베리 필링이 든 게 의외였다. 4천원 추가해서 자몽에이드. 실패하기 힘든 아이템이라 그랬는지 무난무난. 다 해서 3만원 정도니 강남 브런치 생각하면 매우 훌륭한 듯.
2015/06/05 합스카치

2015/06/05 합스카치

2015.06.08
전날 자리와 음식이 마음에 들어서 또 갔다. 이번에도 같은 자리... 금요일이라 그랬는지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은 좀 있었다. Hand and Malt 맥주 균일가 6,000원에 Finger Fares 류 안주가 30% 할인인 해피아워 한껏 활용! German Wit와 오리 기름으로 튀긴 감자 Duck Frites. 오리고기 냄새가 솔솔... 요건 해피아워 한정 메뉴 플랫브레드...감튀 먹고 먹으려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좀 남김. 자주 가게 될 것 같다.
2015/06/04 합스카치

2015/06/04 합스카치

2015.06.08
회사 근처 최고의 맛집 합스카치에 저녁 겸 맥주 한 잔 하러... 예정에 없던 일이라 카메라를 준비 못해서 핸드폰 사진이다 ㅠㅠ 퇴근하고 바로 가니 사람도 별로 없고 바 구석 자리가 매우 아늑해서 혼자 먹기에 딱! 신메뉴 스카치 스테이크.부채살, 샬롯과 로즈마리를 레드와인 소스로 구운 스테이크. 고르곤졸라 매시와 튀긴 양파 제공, 이라고 한다. 스테이크는 와인 맛이 은근히 나는 소스가 맛있었지만 고기는 약간 질겼고, 양튀와 감자는 담백. 안주류는 양에 비해 비싸다는 느낌이었는데, 요건 괜찮은 듯? 맥주는 가장 위에 있던 Belgian Wit. 요건 앞의 이름은 생각 안 나지만 무슨 Stout.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6:00~7:30 사이는 해피아워라 맥주가 할인된다고 알려 주셨다. 오늘 저녁에 또 갈까...
2015/06/02 스와니예

2015/06/02 스와니예

2015.06.05
역시 예정에 없던 일이라 핸드폰 카메라로 찍었더니 사진이 모두 엉망... 그래도 기억에 남기고자 글로만 적어 본다. 스와니예는 두세 달마다 코스 주제를 바꾼다고... 이번 주제는 팔도 대장정. 특히 마음에 들었던 요리는 구쁨 연근과 도라지, 서래 달팽이와 올갱이 묵 보리밥. 연근과 도라지 튀김에서 또 느꼈지만, 알싸한 야채 튀김은 진리인 듯... 서래 달팽이는 달팽이 자체보다 함께 나온 계란찜이 마음에 들었다. 올갱이 묵 보리밥은 올갱이와 보리밥알의 씹는 맛이 재미있었다. 양이 많다면 살짝 느끼할 듯도... 만두 종류인 새우 애호박 편수는 기대가 컸는데, 생각처럼 따끈하지 않고 미지근해서 조금 실망. 성게 메밀 막국수는 ㅍ이 최고였다는 생각! 블로그 이름과 어울리지 않게 이번에는 둘이 갔는데, 메인은 둘..
2015/05/25 후지야 1935

2015/05/25 후지야 1935

2015.06.04
어쩌다 보니 이번 오사카 여행의 목적이 되어 버린 미슐랭 3성 레스토랑 후지야 1935.두 달 전부터 예약을 받는데, 외국인은 호텔을 통해서 예약을 받는 모양이다. 직접 전화했더니 호텔 통해서 하라기에 인터컨티넨탈에 문의했더니 예약해 주었다. 당일 취소 시에 취소 수수료가 있어서, 미리 카드 정보를 호텔에 팩스로 보내야 했다... 제법 귀찮았음.함께 가려 했던 고베의 미슐랭 3성 레스토랑 까 센또는 저녁에 1인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 달 반쯤 전에 전화했는데도 자리가 꽉 찼다고 했다. 담당자가 영어를 못 알아듣는 건 아닌데, 자꾸만 자기 얘기만 하는 게 좋은 인상은 못 받았다. 결국 여기는 예약 포기...어쨌든 기대를 안고 간 후지야 1935. 결론은 미슐랭 3성은 이유가 있다는 거... 약 세 시간..
2015/05/25 오사카 피에르

2015/05/25 오사카 피에르

2015.06.02
큰맘 먹고 인터컨티넨탈 투숙했는데, 멀리 나가기 귀찮아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있는 미슐랭 1성짜리 피에르에서 점심. うつろい라는 이름이 붙은 8천엔짜리 Seasonal Lunch 코스로 주문했다. 사전 찾아 보니 "변화, 변천"이라는 뜻이라고... 식전 빵과 버터. 버터를 차게 식힌 유리 덩어리 위에 놓아 주는 게 특이했다. 직원이 영어로 열심히 설명해 줬는데 잊어 버렸다... 꽃을 올린 홋카이도 털게살과 옥수수 가루.게살과 무는 산뜻했지만, 따로 나온 옥수수 가루는 솔직히 별맛을 못 느끼겠더라... 중간중간의 팝콘도 조금 의아했지만, 예쁘니까 괜찮다. 양상추와 자몽을 곁들인 랑구스틴 리조또.맛있는 크림 리조또. 양상추를 튀기다시피 한 것이 좋았다. 랑구스틴은 완전 탱글탱글... 츄릅. 아보카도, 케이퍼..
2015/05/24 고베 이시다

2015/05/24 고베 이시다

2015.05.29
3박 4일이지만 실질적으로는 2일 전일에 가까웠던 오사카, 고베 여행.이번엔 거의 먹는 것밖에 한 일이 없어서 여행기는 생략... 세 번째 가니 별로 새로운 것도 없고 이래저래 귀찮아서 많이 안 돌아다녔다. 고베는 중간에 1박 하면서 고베 규 먹으러...Tripadvisor에서 호텔 근처 검색으로 발견한 고베 이시다야를 찾아감. 호텔에서 빈둥대다 5시쯤 갔더니 자리는 많았는데, 6시 45분에 예약이 있어서 그때까지 식사를 마쳐야 하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보긴 했다.이왕 먹는 거 제일 좋은 걸로 맛보자! 싶어 특선 A5 등급 안심 160g 코스로 주문했더니 2만엔... 우선 맥주 한 잔 시키고... 애피타이저. 수프. 무슨 수프였는지 벌써 잊어 버렸다...... 단순하지만 깔끔했던 샐러드. 고베 규. 작년 초..
2015/04/24 Restaurant by 'ㅍ' PIEUP

2015/04/24 Restaurant by 'ㅍ' PIEUP

2015.04.26
오랜만에 혼자 먹으러... 부암동 일루(ilot) 자리를 빌려 팝업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 ㅍ 이다. 아뮈즈부슈가 무려 7가지!시트러스 맛이 나던 젤리와 올리브 빵. 돌 위의 가장 새카만 것이 빵. 올리브 빵은 큰 걸로 한 덩이 집에 두고 먹고 싶었다. 육회랑 화전.육회 아래는 생감자인 것 같은데, 은근 새콤한 것이 육회랑 잘 어울렸다. 코코넛 가루를 올린 튀김이랑 찹쌀도넛.이걸 먹고도 찹쌀도넛은 길에서 파는 기름진 게 최고라는 생각... 마지막 아뮈즈부슈로 장미꽃 안에 든 파프리카 피클. 일명 "아삭 샌드위치"퀴노아를 넣어 튀긴 과자 사이에 하몬이랑 오이가 들었다. 진짜 말 그대로 아삭... 메밀국수!올리브유랑 간장 소스가 진심 최고였다! 멍게 평소에 잘 안 먹는데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도 있다니... ..
2015/04/09 까사디노아

2015/04/09 까사디노아

2015.04.16
다녀온 지 좀 돼서 기억이 가물해서 사진만... 오늘의 브루스케타. 뇨끼. 조금 말랑말랑한 편인 듯. 라자냐. 호박 크로켓. 정작 먹으니 호박보다는 나물이 많이 든 느낌. 전반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고 소박한 게 마음에 든다.
2015/04/08 라 싸브어

2015/04/08 라 싸브어

2015.04.09
이번 달 포잉 고메 스페셜로 라 싸브어(La Saveur) 방문. 프랑스어 발음으로는 '라 싸뵈흐', 표기법으로는 '라 사뵈르'로 적어야 할 것 같은데... 아무튼, 봄나물을 주제로 한 코스라고 한다. 두 가지 계절 아뮈즈. 치즈와 베이컨, 피클, 연어.연어는 상큼한 과일 향이 났다. 늙은 호박 리조또와 프로슈토, 왕가리비 버터 구이.초록색 드레싱은 청양고추 드레싱이라고... 드레싱을 제외하면 의외의 맛은 없었지만, 맛있었다. 포항초 뇨끼와 왕새우 대저토마토, 봄꽃 가니쉬. 쫀득한 뇨끼와 토마토 맛이 잘 어울렸다. 새우는 매우 탱탱했음. 두릅 베네와 블루베리 소스 삼겹살.베네(beignet)가 뭔가 했더니 튀김이었다. 튀김은 상상도 못했기에 신선했음! 살짝 씁쓸한 두릅 튀김과 마늘 칩을 함께 먹으니 별미..
2015/04/07 소스타레

2015/04/07 소스타레

2015.04.07
강남구청에 이런 곳이 생겼다니... 발견하자마자 저녁 먹으러.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식전 빵이 따뜻하기로는 최고! 혼자 갔는데 양도 꽤 많았다 ㅋㅋㅋ 매콤한 조개 오일 파스타. 이름이 매우 길었는데 잊어 버렸다. 평범한 오일 파스타에서 한 걸음 나아가려고 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양념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이었다. 매운 맛이 산뜻하지 않고 들척지근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다음에 코스 요리를 한 번 시도해 보기로 결심. 분위기는 와인 마시러 와도 괜찮을 듯했다.
2015/04/03 뚜또베네

2015/04/03 뚜또베네

2015.04.04
벼르고 벼르던 뚜또베네에 드디어! 우선 식당 분위기가 독특하고 어두워서(!) 좋았다. 덕분에 사진은 영 안 나왔지만... ㅠㅠ 어두울 때 찍는 기술을 연마해야. 식전 빵.겉은 살짝 딱딱하고 속은 부드럽고, 맛있다. 세이지버터 따야린.구글에 따르면 리본처럼 납작한 면을 탈리에리니(Taglierini)라고 하는데, 원산지에서는 타야린(Tajarin)이라 한다고. 타야린 면은 처음이었는데 식감이 새로웠다. 소 안심과 버섯을 넣은 라비올리.오늘의 대박 메뉴! 쇠고기 씹히는 맛과 소스가 일품!!! 위에 솔솔 뿌린 치즈도 향긋하니 좋았고... 다음에 오면 요거 하나는 그대로 시키기로. 로제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라구의 가정식 라자냐.이것만은 꼭 먹기로 하고 왔던 메뉴인데,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의도한 것인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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