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5 더 비스트로
2015.08.05
이번 와인 모임의 주제는 보르도 그랑 크뤼.확실히 이탈리아 와인과는 차이가 느껴져서 놀라웠다. 이탈리아는 산미가 강하다고 했는데, 보르도는 그에 비해 좀 부드럽고 달다는 느낌. 와인이 충분히 열리도록 미리 따 둔다. 물어 보니 경험으로 아는 수밖에 없다고... 뵈브 클리코.처음 마셔 봤는데 의외로 달지 않았다. 왜 달 거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지만... 식전 빵. 두 가지 다 무난무난. 니스풍 참치 샐러드라고. 아티초크, 참치, 토마토와 앤초비, 계란. 리옹풍 샐러드. 관자 타르트.토마토 초절임, 페스토와 아루굴라 샐러드라고... 어쩌다 보니 관자와 타르트를 따로따로 먹었는데, 같이 먹으면 어떨까 궁금하다. 그냥 해산물 스파게티. 프로방스풍 닭 요리. 강남 피자...왜 강남인지는 모르겠다. 쇠고기 안심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