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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 찾아다니며 하는 게 낙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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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4 파크하얏트 코너스톤

2016/04/04 파크하얏트 코너스톤

2016.04.06
포잉에서 판매하는 다이닝 티켓이 괜찮아 보여서 구매! 가격은 큰 차이 없지만 와인을 한 잔씩 무료로 준다. 그래서, 오랜만에 파크하얏트 코너스톤에 갔다. 그새 새로 단장했는데, 원래 탁 트여 있던 공간에 나무 칸막이를 세워서 어딘지 비밀스러워졌다고 할까... 홈페이지에 가보니 2월 25일에 새로 오픈했다고. 전에는 그릴이었던 것 같은데, 정통 이탈리아 식당으로 콘셉트를 바꿨다. 기본 세팅. RX1R II에 새삼 감탄... 마치 수채화 같구나 ㅠㅠ 코너스톤의 시그니처 빵은 그대로다. 가스파초가 생각나는 매콤하고 차가운 토마토 소스와 함께 내 온다. 빵이 워낙 거대해서 빵만 먹어도 배부를 지경. 동글동글 귀엽다! 오늘의 메뉴. 총 4코스고 프리모와 세콘도는 각각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마침 둘이 가..
2016/03/14 삼성동 차이린

2016/03/14 삼성동 차이린

2016.04.04
오래됐지만... 삼성동 차이린에 갔다. 기본 찬 짜사이와 단무지. 맥주가 없으면 아쉬우니 한 잔. 라조기. 분명 깐풍기라고 생각했는데 모양이 이상해서 찾아보니 라조기... 인지 능력이 떨어진 듯-_-; 맛은 무난하다. 쇠고기 마늘 볶음밥. 마늘 맛이 생각만큼 강하진 않아서 좀 아쉬웠다. 마늘 기름 향이 솔솔 나는 게 좋은데... 식사를 하나 하는 대신 군만두 하나. 그냥 동네 중국집과는 다른 대륙의 맛이 있다. 동네 중국집보단 당연히 맛있지만 동네에 있지 않았으면 멀리서 찾아 갈 것 같진 않다.
2016/03/29 강남구청역 유진양꼬치

2016/03/29 강남구청역 유진양꼬치

2016.04.03
회사 사람들과 간단히 술 한잔하러 근처의 유진양꼬치에 갔다. 막 맛있다기보다 가까워서 가는 곳인데, 늘 사람은 많다. 양꼬치 1인분이 아마 10개였나...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난다. 돌돌 돌아가는 장치에 올리고 굽는다. 사진이ㅠㅠ 감동... 메뉴에 없는 요리라는데 일행이 알아서 주문한 어향육사. 원래는 생선 향이라는 뜻으로 '어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요즘은 실제로 생선을 쓰진 않는 모양이다. 매콤한 고기 볶음. 셋이서 양꼬치 2인분, 어향육사 1인분 주문했는데 양꼬치는 1인분이 고스란히 남았다. 그냥 무난무난한 양꼬치 집.
모나미 153 한정판, 메탈 블랙

모나미 153 한정판, 메탈 블랙

2016.04.01
모나미 153 볼펜의 한정판 발매 소식을 뒤늦게 알고 질렀다. 특별 제작 육각 케이스를 무료로 주는 상품도 있었는데, 한발 늦어서 품절이길래 어쩔 수 없이 일반 케이스 버전으로 주문했다. 일반 케이스도 제법 견고하다. 흑백 두 가지 색상이 있지만, 난 언제나 블랙... 153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개봉하면 요런 모습. 무광 알루미늄과 황동 소재라, 들면 제법 묵직하다. 규격은 일반 153 볼펜과 동일한 듯. 필기감이 생각보다 매우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고급형이라 실키글라이드라는 심을 사용하는 듯한데, 볼펜 중에 순위권. 믿거나 말거나 필기감이 세계 최고라는 제트스트림에도 많이 뒤지지 않는 듯하다. 당연히 일반 모나미 153의 숙명, 똥도 없다. 오랜만에 디자인도 실용성도 딱 마음에 드는 필기구. 살..
2016/03/28 청담동 쥬안

2016/03/28 청담동 쥬안

2016.03.31
오랜만에 또 솥밥이 당겨서 갓포 요리점 쥬안에 갔다. 오전에 우울한 일이 있어서 기분도 풀 겸... 사진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이 간판 옆의 나무 문을 열면 쥬안이다. 룸과 카운터 석이 있는데 오늘도 카운터 석으로... 애피타이저 격인 듯한 나물 무침. 멘치 카츠를 주문했더니 먼저 소스가 이렇게 나온다. 데미그라스 소스가 특기라고 한다. 주방에서 열심히 뭔가 만드시는 셰프님. 드디어 멘치 카츠가 나왔다. 요게 4만 5천원이니 하나에 9천원 꼴이다. 아까워라... 바삭바삭하다! 단면. 소고기 후라이를 먹어 봐서 다른 걸 맛보려고 고른 메뉴인데, 소고기 후라이가 훨씬 만족스럽다. 물론 내가 먹어 본 멘치 카츠 중엔 최고긴 하다. 옆 테이블의 튀김 솥밥을 준비하고 계신 듯. 솥밥이 나오기까지 먹을 게 없..
2016/03/25 이태원 라플랑끄

2016/03/25 이태원 라플랑끄

2016.03.29
드디어 친구들과 함께 이태원 라플랑끄에 갔다! 고슴도치가 그려져 있어서 찾아봤더니 planque는 '쉼터'라는 뜻이라고... 가정식을 표방하는 식당답게 아늑해 보이는 외관. 일곱 시 반쯤 도착하니 이미 자리가 거의 차 있었다. 음료 메뉴는 종이로 주는데, 음식 메뉴는 매일 바뀌는지 칠판을 가져와서 주문을 받는다. 딱 봐도 가격이 매우 합리적!! 음료도 맥주, 와인부터 칵테일까지 아주 다양했다. 와인을 모두 글라스로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기본 세팅. 라플랑끄라는 맥주와 사이다 칵테일이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당혹스러운 색깔... 너무 달아서 술 같지가 않아서 실패.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석화. 빵과 버터, 레몬, 샬롯을 썰어 넣은 레드와인 식초가 함께 나왔다. 신선하다! 요렇게 빵에 버터를 바른 다음..
2016/03/21 도산공원 크레아

2016/03/21 도산공원 크레아

2016.03.28
티몬 프리미엄 다이닝 딜로 이번에는 도산공원 뒤편의 크레아에 갔다. 기본 세팅. 화이트와인 한 병을 주문했다. 칠레산 와인으로 주 품종은 샤르도네라고. 가격 대비 괜찮았다. 코르크는 장식처럼 그릇에 담아 주고, 와인은 셀러에 보관해 두고 계속 첨잔해 준다. 와인 잔은 잘 찍기가 힘들다... 아뮈즈부슈로 나온 엔다이브에 올린 블루치즈. 리코타 치즈와 다시마. 식전 빵. 맛있어서 리필해서 또 먹었다ㅠㅠ 세 가지 버터... 두릅과 토마토, 양파. 초리소와 펜넬을 곁들인 새우. 짭쪼름한 초리소 소스가 의외로 새우와 잘 어울렸다. 자두 소스와 직접 키운 유채꽃을 곁들인 메기 요리. 낫토와 치커리를 올린 리조또. 티켓몬스터 메뉴엔 뇨끼로 나와 있어서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 워낙 뇨끼를 좋아하는지라... 메뉴가 매일..
2016/03/23 갤러리아 고메이494 장진우 식당

2016/03/23 갤러리아 고메이494 장진우 식당

2016.03.25
갤러리아에 볼일이 있어서 고메이494에서 점심을 먹었다. 랍스터 바, 미즈호, 부자피자에 이어 이번에는 장진우 식당에 도전. 장진우 커리를 주문했다. 닭고기와 시금치, 계란에 올라가서 풍성하다. 커리 맛이 아주 부드러워서, 인도 식당의 코코넛 커리가 생각난다. 코코넛 크림이 들어간 걸까? RX1R II니까 괜히 한번 찍어 보는 접사. 14,000원이니 절대 싸다고 할 수 없지만, 새로운 맛이라 다음에 또 먹고 싶을 듯.
델 XPS 13 9350 액세서리 구입기

델 XPS 13 9350 액세서리 구입기

2016.03.25
델 XPS 13 9350을 사고 듀얼 모니터 시스템을 완성하느라 각종 액세서리에도 돈을 꽤 썼다... 구입기를 정리해 본다. 1. 크로바 케이블 우선 직구라 기본 케이블이 110볼트용이다 보니 220볼트 케이블이 필요했다. XPS 13을 함께 지른 회사 동료가 여기서 주문해 줬다. 연결 부위가 클로버 모양이라고 '크로바 케이블'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바로 요 케이블. 2. 스탠드 듀얼 모니터 구성하면서 24인치 모니터와 높이를 맞추기 위해 구입한 쿨러 겸 스탠드, 쿨러마스터 Ergostand III. 최저가는 4만원 선. 별로 많이 고민하지 않고 골라서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어떤지는 모르겠다. 일단 모양새는 제법 견고해서 만족스럽다. 요렇게 연결하면 끝. USB 허브 기능이 있어서, 전원 공급 USB ..
2016/01/13 홍대 케그비

2016/01/13 홍대 케그비

2016.03.23
오래전 간 곳인데 이제야 올린다. 상수역 근처 맥주 전문점 케그비. 문 앞에는 귀여운 그림이... 맥주 메뉴가 에일부터 라거까지 매우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안내도까지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크래커와 맥주. 크래커는 수입 과자였는데 맛있었다. 대박 고구마 튀김. 개인적으로는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고구마 튀김보다 더 좋았다. 브루클린은 주황색 호박 고구마를 쓰는 것 같은데 여긴 밤 고구마인 듯! 모둠 소시지. 역시 무난하다. 안주도 술도 마음에 들어서 또 가고 싶은 곳이지만 홍대가 너무 멀다 보니 좀처럼 기회가 안 생긴다...
소니 RX1R II 일주일 사용기

소니 RX1R II 일주일 사용기

2016.03.22
기다리고 기다리던 RX1R II를 드디어 질렀다. 두둥. 작년 12월에 구매를 결심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실제로 결제까지 했지만 끝내 재고가 들어오지 않아 취소했다가, 3월 16일 소니 뉴스레터로 재고가 들어왔다는 걸 알고 그날 점심 시간에 바로 압구정 소니스토어에 가서 질러 버렸다. 또 품절이라도 되면 언제 재고가 들어올지 모르니...지금 소니스토어에서는 RX1R II를 사면 리츠칼튼 옥산뷔페 식사권을 두 장 준다. 기한은 재고 소진 시까지라고. (물론 내 돈 주고 가진 않았겠으나) 15만원 상당 식사권에 소니스토어 포인트 77,800원까지 하면, 총 23만원 가량의 혜택을 받는 셈. 추가로 이거 하나면 한 방에 소니스토어 VIP가 될 수 있다... oTL 별거 없어 보이는 박스. 개봉하니 융 주머니에..
2016/03/19 서교동 또보겠지 떡볶이

2016/03/19 서교동 또보겠지 떡볶이

2016.03.22
굵직한 번역 프로젝트 하나를 마감하고 모처럼 주말에 외출을 했다. 홍대 쪽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또보겠지 떡볶이 방문! 평일에는 줄이 워낙 길다 하여 긴장했는데 토요일 점심 시간 직전 11시 50분쯤 갔더니 자리가 있었다! 저염식을 지향한다고 하고 고추장을 쓰지 않고 고춧가루만 쓰고,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하고, 튀기지 않고 구운 오뎅을 쓰는 등, 요리에 철학이 있는 듯했다. 단무지도 물에 한 번 씻는다고 한다. 털이 보송보송한 깻잎... 30초 끓이고 바로 먹으면 된다고. 들어가기 전에 지인이 엄청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 다르긴 달랐다. 오뎅을 얇게 포를 떠서 넣은 게 특이했다. 모짜렐라와 소시지, 날치 알을 넣은 볶음밥. 베이컨 볶음밥도 있다고 한다. 치즈의 품질도 다른 곳과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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