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1 창성동 서촌김씨
2016.08.23
가족끼리 갔다가 너무 만족했던 서촌김씨의 메뉴가 바뀌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 요즘은 예약이 어려워졌다고 들었는데, 일요일 12시에 예약 성공했다. 역시 정갈한 테이블 세팅. 기대감이 막 솟는다. 메뉴가 요렇게 돌돌 말린 채 냅킨 위에 놓여 있었다. 스파클링 워터 두 병도 그냥 주시고... 전에 감탄했던 식전 빵과 귀여운 알파벳 모양 파스타는 그대로. 식전 빵만으로도 내가 아는 식당 중 순위권! 광어 타르타르, 미니 피클, 이탈리안 드레싱, 아부르가, 허브 오일. 새콤하고 산뜻한 애피타이저. 카프레제. 토마토와 부라타 치즈, 바질 페스토, 발사믹 리덕션. 지난번과 메뉴 이름이 같은데도 연출이 전혀 다르다. 아름다워... 스포이트로 발사믹 리덕션을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토마토도, 치즈도, 바질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