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3 도쿄 유쿠리
2016.01.13
도쿄에서 투숙한 호텔 니와의 일식당 유쿠리에 신년 기념 가이세키 정식 메뉴가 있길래, 마지막 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식당 자체가 막 유명한 건 아니지만, 호텔이 워낙 만족스러웠고 트립어드바이저 평도 나쁘지 않아서 가 보기로. 입구의 간판. 예약을 안 하고 갔는데도 운 좋게 자리가 있었다. 앉고 시간이 좀 지나니 자리가 거의 다 찼다. 오늘의 메뉴. 정월 요리(おせち) 도시락과 코스 두 가지 중에 코스를 택했는데, 도시락을 할 걸 그랬나 싶다... 가격은 9,000엔. 영문 메뉴가 없어서 네이버 일어사전 띄워 놓고 찾느라 고생했다. 소박한 화병 장식. 애피타이저. 새해 전통 장식으로 꾸민 듯... 내용물은 대합 덮밥(, 아나고 말이, 데친 새우, 삶은 오리 고기(아이가모), 간지 카스테라, 검은콩 솔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