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역을 누르면 첫 페이지로 이동
재미지상주의자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재미지상주의자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기

재미지상주의자

재미있는 것 찾아다니며 하는 게 낙인 노동자.

전체 글

  • 재미지상주의자
2015/09/24 다이어트 3일차

2015/09/24 다이어트 3일차

2015.09.25
배달 4일차, 다이어트 3일차. 아침 메뉴, 방울 토마토와 단호박 샐러드. 점심 메뉴, 갈릭 치킨 샌드위치. 마늘 냄새가 살짝 너무 강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맛있다. 간식인 스트로베리 요거트 그라놀라와 저녁 메뉴 렌틸 퀴노아 샐러드. 퀴노아와 렌틸 콩 때문에 왠지 고급진 느낌... 꼭꼭 씹어서 오래 먹게 되는 효과도 있다. 고수 맛이 살짝 난다. 다른 날에 비해 저녁이 푸짐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밤에 괜히 바나나를 하나 먹었다. 그 외에는 식단에서 벗어난 건 아메리카노 한 잔밖에 없으니 선방! 추석 직전이라 집에 먹을 게 많은데 유혹을 물리치고 있다... 일주일 만에 필라테스도 해서 더욱 뿌듯! 원래 일주일에 두 번 하고 있는데, 이번 주엔 트레이너 사정으로 하루 쉬어서 한 번. 그 결과 아침에 100g 추..
2015/09/23 다이어트 2일차

2015/09/23 다이어트 2일차

2015.09.24
식단 배달은 3일차, 제대로 먹은 건 2일차. 아침 메뉴 두유, 뮤즐리 바, 베지스틱과 후무스. 이날은 아침이 비교적 든든한 느낌. 후무스가 고소하니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 먹었다. 리코타 칙피 샐러드. 칙피(chickpea)는 말 그대로 병아리콩인데, 모양이 병아리 머리를 닮아서 병아리콩이라 한다고... 후무스도 병아리콩으로 만드는 것이니 맛이 조금 겹치긴 한다. 아무튼 콩과 치즈가 듬뿍 든 신선한 샐러드로 양이 제법 푸짐해서 점심으로 모자라지 않았다. 다이어트 도시락은 다른 데서도 제법 주문해 봤는데, 샐러드는 여기가 제일 신선한 것 같다. 문제는 저녁... 간식은 역시 그라놀라 요거트고, 저녁은 바질 페스토를 곁들인 그릭요거트 카프레제. 간식을 아껴 두었다가 저녁 때 먹으면 되는데 왠지 세 시쯤 ..
2015/09/22 다이어트 시작

2015/09/22 다이어트 시작

2015.09.23
작년 연말부터 하도 먹으러 다니다 보니 살이 몇 킬로 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마음 편하게 먹으려면 일단 빼야지-_-;이번에는 데이푸드 도시락으로 도전! 사실 세 달쯤 전부터 점심은 450~550kcal 정도의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먹고 있었는데도 저녁을 워낙 잘 먹어서인지 빠지기는커녕 찌기만... 그래서 이번에는 하루 식단을 1,000kcal로 맞춰 주는 퀵다이어트라는 메뉴로 주문했다.하필이면 추석 연휴가 껴서 일단 일주일 치만. 사실 시작은 월요일이었지만, 월요일 저녁에는 일탈을 해 버려서... 화요일을 1일차로 친다. 이렇게 종이 봉투에 담겨 매일 새벽 아이스팩과 함께 회사로 배달된다. 아침 메뉴 과일 샐러드. 참외, 귤, 키위, 복숭아, 자몽, 파인애플, 오렌지, 배, 사과, 포도... 무려 열..
2015/09/21 동대문 사마르칸트

2015/09/21 동대문 사마르칸트

2015.09.22
동대문 광희시장에 가는 김에 BLT 스테이크에 갈까 하다가, 급 방향을 선회해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이라는 사마르칸트에 갔다. 빵을 잘라서 말린 것 같은 기본 스낵. 은근 손이 계속 간다. 러시아 맥주 발티카도 한 병. 기본 찬. 우즈베키스탄에서 기본 반찬으로 먹는 걸까? '빵 속의 고기', 삼사(로마자 표기 Samsa). 고기 페이스트리다. 파이도 그렇고 아래 만두도 그렇고, 고기를 잘게 다지지 않고 어느 정도 씹히도록 만드는 게 특징인 듯도. 고기의 기본 양념은 몽골 음식과 비슷하다는 느낌. 우즈벡식 만두, 만티(Manti). 사워 크림과 함께 내는 게 독특하다. 소 자체는 파이 소와 비슷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다. 딤섬이든 라비올리든 만티든, 만두는 언제나 진리. 큼지막한 양고기 꼬치. ..
2015/09/20 서울대입구 외래향

2015/09/20 서울대입구 외래향

2015.09.20
남동생 취업 기념으로 가족, 친척과 외래향에 갔다. 오랜만에 서래마을 제로 콤플렉스에 가고 싶었지만 전화했더니 오늘 휴무라고 oTL 일 부담도 있고 해서 가까운 외래향으로... 나름 서울대 맛집으로 꼽히는 중국집으로, 오늘이 세 번째 방문이다. 근처에 동천홍도 있지만 맛도 가격도 여기가 나은 듯.7인 예약이라 유일한 룸을 쓰기는 했지만 분위기가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문을 닫으면 조용하게 이야기할 수 있기는 하다. 인당 2만원짜리 코스 요리를 주문했다. 어마어마하게 합리적인 가격! 게살 수프. 살짝 식혀서 나왔으면 먹기 더 좋았을 뻔했다. 요리를 처음부터 개인 접시에 담아 가져다 주셨다. 괜히 눈치 볼 필요가 없으니 나은 듯도...첫 요리는 류산슬. 다른 중국집에 비해 감칠맛이 강한 것 같다. 맛에 바디..
2015/04/16 낙성대 나인온스 버거

2015/04/16 낙성대 나인온스 버거

2015.09.20
요즘 자꾸 생각나는 나인온스의 아보카도 버거... 언제 한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하면서도 평소 동선에서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가기가 어렵다.
2015/09/18 서래마을 빠니스

2015/09/18 서래마을 빠니스

2015.09.19
와인 모임이 있어서 서래마을 빠니스에 갔다.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16명이서 전체 대관으로 모임을 했다. 점심엔 샌드위치 위주로, 저녁엔 샐러드, 파스타, 고기 등의 단품 메뉴로 운영하는데 이날은 코스를 짜 주었다. 샤르퀴트리와 빵. 와인 안주로 매우 좋은 듯. 요리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빵을 계속 집어 먹었다 ㅠㅠ 동호회에서 준비한 오늘의 와인 리스트. 일명 CDP라 부르는 끌로 데 빠쁘가 내게는 가장 독특하게 느껴졌다. 맛은 달달한데, 왠지 향을 계속 맡게 되는 매력이... Veuve Cliquot Yellow LabelChateau Montelena Chardonnay 08Clos des Papes, Chateauneuf du Pape 12Ridge Monte Bello 01Penfolds..
2015/09/17 홍대 훈스파이

2015/09/17 홍대 훈스파이

2015.09.18
늦은 술 약속을 기다리며 홍대를 배회하다가 미트파이 간판을 보고 푸르지오 상가 안에 들어가 봤다. 그랬더니 저 안쪽에 훈스파이라는 조그만 가게가...뉴질랜드 미트파이 전문점이라고. 메뉴는 고기 치즈, 고기 감자, 스테이크 버섯, 토마토 비프, 베이컨 에그, 핫치킨이다. 버섯이 당겨 스테이크/버섯으로 선택. 단면 사진이 중요하겠지만 사진이 깔끔하지 못해 업로드 포기-_-;예상대로의 무난한 맛이다. 6개 단위로 택배 주문도 된다고 하니, 배달시켜서 얼려 두고 하나씩 간식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 홈페이지는 여기.
2015/09/16 라룬비올렛

2015/09/16 라룬비올렛

2015.09.16
벼르고 벼르던 프렌치 비스트로 라룬비올렛에 갔다. 역시 발음을 따르자면 '라 륀 비올레뜨',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자면 '라 륀 비올레트' 정도겠지만... 표기법을 지키고 싶은 마음과 업체의 공식 표기를 따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블로거는 어쩔 수 없이 공식 이름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곳의 경우 '라룬비올렛'이 공식 한글 표기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통용되는 듯.같이 가려던 일행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혼자 갔다. 7년 동안 내 '나와바리'였던 동교동에 생겼다. 2011년까지 바로 맞은편에 근무했는데 2012년에 생긴 듯... '보랏빛 달'이라는 이름과 어울리는 간판이지만, 서체는 조금 아쉽다. 가게 분위기는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비스트로라는 콘셉트에는 딱인 듯하다. 기본 세팅. 라기올 나이프. 가..
2015/09/15 압구정로데오 엘칸티나

2015/09/15 압구정로데오 엘칸티나

2015.09.15
회식으로 압구정로데오의 멕시코 식당 엘칸티나에 갔다. 자리에 깔린 종이가 내 취향이다. 역시 여럿이라 급하게 찍다 보니 사진이 맘에는 썩 안 들지만... 나초 그란데. 보이는 그대로 나초 위에 온갖 재료를 올린 것. 여기서부터 온더보더보다 훨씬 낫다는 일행의 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새우 퀘사디야. 무난무난. 기본 나초. 온더보더는 무한 리필인데 여기는 두 번밖에 리필이 안 된다고 한다. 온더보더 나초보다는 조금 두껍다. 데스페라도스 병맥주. 함께 나오는 잔의 입구에는 라임 맛 설탕(?)이 묻어 있다. 데낄라향과 라임향을 넣은 맥주인데 나름 마음에 들었다. 스테이크 칠리 만체고.여기서도 만체고는 치즈를 말하는 걸까? 오른편의 칠리 소스 아래에 치즈와 밥이 있다. 보이는 그대로의 맛. 다른 요리에 비해 양은..
2015/09/14 논현동 이모가 있는 집

2015/09/14 논현동 이모가 있는 집

2015.09.15
오랜만에 부대찌개가 당겨서 이모가 있는 집에 갔다. 기본 찬. 부대찌개는 의정부 부대찌개와 송탄 부대찌개로 나뉘는 모양인데, 이 집은 송탄 부대찌개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차이를 잘 모르겠다... 내 취향은 삼성동 아우네인 듯.
2015/09/11 논현동 합스카치

2015/09/11 논현동 합스카치

2015.09.12
'강남구청역 맛집' 합스카치로 클로이와 까밀라를 초대했다. 여럿이 갔더니 사진에 공들일 여유가 없어 다 엉망이다. 그래도 오랜만의 합스카치는 역시 오붓하고 좋았다. 친구들도 대만족. 안 간 사이에 생맥주 메뉴가 많이 바뀌었다. 첫 잔은 에일 종류로, 다음 잔은 플라워 파워 필스너(Flower Power Pilsner)로. 정말 꽃향기가 올라오는 게 마음에 들었다. 왠지 이것만큼은 맛을 보여 줘야 할 듯해서 오리 감튀(Duck Frites). 이날은 평소보다 조금 짰다 ㅠㅠ 잠발라야(Jambalaya). 닭, 새우와 소시지, 그리고 밥에 얹은 매콤한 케이준 스타일 스튜.잠발라야는 스페인과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루이지애나 크리올 요리라고. 아래에 밥이 있는 걸 모르고 먹다가, 나중에야 미리 비비지 않은 걸 ..
  • 최신
    • 1
    •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 23
  • 다음

정보

재미지상주의자 블로그의 첫 페이지로 이동

재미지상주의자

  • 재미지상주의자의 첫 페이지로 이동

검색

메뉴

  • 블로그홈
  • 방명록

카테고리

  • 전체 보기 (269)
    • 지르기 (22)
    • 벌기 (11)
    • 돌아다니기 (30)
    • 먹기 (193)
    • 만들기 (2)
    • 나머지 (6)

최근 글

인기 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태그

  • 논현동
  • 청담동
  • 동대문
  • 맥주
  • 와인앤다인
  • 와인
  • 혼자
  • 여럿이

나의 외부 링크

  •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 배당농부의 투자일기

정보

Indulger의 재미지상주의자

재미지상주의자

Indulger

블로그 구독하기

  • 구독하기
  • RSS 피드

방문자

  • 전체 방문자
  • 오늘
  • 어제

티스토리

  • 티스토리 홈
  • 이 블로그 관리하기
  • 글쓰기
Powered by Tistory / Kakao. © Indulger. Designed by Fraccino.

티스토리툴바